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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주 황리단길 먹거리 황남옥수수

돌돌돌돌말이 2024. 9. 8. 10:03


황리단길 간식하면 십원빵, 황남쫀드기, 황남옥수수 이 세 개가 떠올라요.
(세 개만 알아서 세 개 밖에 생각 안 나요 ㅎㅎ)
십원빵은 요즘 여기저기 많이 보여서 다른 데서 먹어봤더니 별로 흥미가 안 생기더라고요.
이날 너무 더웠던 관계로 길 가다 보이길래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먹자 해서 황남옥수수 먹어보기로~




매장 앞에 메뉴별 모형이 있어요.
일행 중 한 명이 황남 먹어봤는데 별로라고 해서 옥수수 크림과 황남 두 가지를 주문했어요.



메뉴는 황남, 마요, 옥수수 크림 세 가지예요.

🌽 황남(3,000원) - 칠리 베이스의 매콤달콤
🌽 마요(3,000원) - 마요네즈 베이스의 매콤 소스
🌽 옥수수크림(5,000원) - 옥수수 베이스의 달콤 아이스크림




포장도 가능하네요. 2개부터 포장 가능!!
마요소스 위 시즈닝은 매콤하다니 참고해 주세용




가게 안쪽이 다 보여서 튀겨지고 있는 옥수수 구경 할 수 있어요.




2분 안에 나온 우리의 간식
빠르다빨라 너무 좋다 ㅎㅎㅎ



너무 귀엽다!!! >_<
옥수수베이스 아이스크림이라 약간 노란빛을 띄어요.
그리고 과자 하나가 콕 박혀있는데 고것은 바로 옥수수깡!!
아이스크림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바닥에 옥수수 알갱이들이 있더라구요.
찰옥수수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이었어요.



튀긴 옥수수 위에 소스가 가득 얹어져 있어요.
스리라차에 마요네즈 섞은 맛이었어요.
맛이 없을 수 없는 맛!!
옥수수 식감도 바삭하니 좋았고 매콤 달콤하니 맛있었어요.




아이스크림은 밑에 옥수수 알갱이 조금 남기고 황남은 반 조금 안되게 남겼어요.
맛이 없던 건 아니지만 저걸 다 먹기엔 조금 질렸어요…
아이스크림에 황남 얹어서 먹으니까 맛있던데 반반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더라구용 ㅎㅎ